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있던 전설 브롤러인 레온의 새로운 스킨이 출시되었습니다. 전설 등급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고 실제 대전시에도 적으로 만나면 상당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브롤러인데요, 지난번 신규 브롤러 8비트와 아이리스 타라, 핑크 파이퍼 스킨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출시된 상어 레온 스킨의 바뀐 점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카멜레온 디자인의 후드 집업 디테일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자에 커다란 단추로 눈 형태를 만든 것부터 엉덩이 부분에 말려있는 카멜레온의 꼬리 디자인까지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양손을 후드 집업 주머니에 넣고 항상 여유로운 듯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전투를 하는 카멜레온 콘셉트의 기존 레온이었습니다.
상어 레온은 기존 카멜레온 콘셉트에서 여러 가지로 바뀐 점이 많은데요, 일단 모자의 디자인부터 사나운 상어의 모습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보라색 커다란 단추로 상어의 눈 모양을 하고 있고 이빨까지 섬세하게 디자인된 상태입니다. 이미 여러 번 전투를 한듯한 터프한 연출을 위해서인지 전형적인 반창고 형태도 섬세하게 추가되어있습니다. 가장 상어 레온 콘셉트로써 잘 드러나는 부분은 옆모습인데요, 모자의 뒤통수 부분이 물속에서 우뚝 솟아있는 상어의 지느러미 같은 느낌이 잘 살아있습니다. 상어 레온의 엉덩이 부분의 꼬리 모양도 상어꼬리와 비슷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색깜은 파란색으로 마무리하였고, 지퍼 부분만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완성된 거 같습니다.
인기가 있는 전설 브롤러인지 지금은 상점에서 보석으로 상어 레온 신규 스킨이 특가상품으로 구매가 가능한 상태로 나옵니다. 무과금 유저들도 구입기회가 올 수 있도록 지난번 아이리스 타라와 핑크 파이퍼처럼 스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22 랭크 구간에서 자주 만나는 전설 브롤러가 레온인데요, 대결 상대가 되면 여간 까다로운 상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속도도 빠른 편이면서 멀리서 던지는 수리검도 아프고 가까이서 맞는 수리검도 많이 아프더군요. 레온가 엉키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처음에 대결을 피하려고 하지만 전설 등급의 성능까지 좋은 브롤러이니 다른 여러 구간에서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의 깊게 견제하지 않으면 그냥 패배로 이어지는데, 귀여운 레온 상어 스킨까지 나오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꾸준히 사랑받는 전설 브롤러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