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9월 업데이트로 4번째 전설 등급 브롤러인 샌디가 공개되었습니다. 샌디는 수면 부족이라는 설정으로 제작된 캐릭터라고 합니다. 서서 졸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 4번째 전설 브롤러인 샌디입니다. 이마 부분 쪽에 커다란 별장식도 눈을 감고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슷한 설정의 타라도 약간 생각이 나는 거 같습니다. 타라 같은 경우에는 커다란 눈알을 좌우로 굴리고 있죠. 샌디는 전설 등급으로 파이터형 브롤러로 설정이 되었습니다. 일반 공격은 자갈을 던져서 공격한다고 합니다. 일반 자갈 공격은 기존 힐러 설정의 브롤러인 포코처럼 상대방과 파워큐브 상자를 관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격의 퍼지는 범위와 사거리는 포코 보다는 짧았습니다.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게으르고 약한 듯 보이지만, 전설브롤러 샌디의 공격은 일반 공격도 관통하고 빠른 속도로 연속 발사되어서 위협적이지만 특수 공격이 벌써부터 너무 과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수 공격은 모래 폭풍이라는 설정인데 이 모래 폭풍이 발동이 되면 전설 브롤러 레온의 특수 공격처럼 은신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특수 공격은 무려 12초 동안 지속이 되며, 팀전을 할 때는 같은 팀까지 전부 모래 폭풍 안에서 레온의 특수 공격처럼 은신 모드가 됩니다. 모래 폭풍 특수 공격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폭풍 영역 안의 상대방 브롤러는 일정 거리까지 오면 샌디를 감지할 수 있지만 감지 이전에 이미 샌디의 사거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모래 폭풍이 12초간 지속이 되고, 지속되는 영역이 상당히 넓어서 상대하긴 여간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특수 공격이 발동되면 넓은 모래 폭풍 영역이 생기고 샌디가 바깥쪽으로 돌면서 빈틈을 노려 공격을 해온다면 솔로 쇼다운에선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상점에서 보석 700개로 교환하여 네 번째 전설브롤러인 샌디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브롤스타즈 이번 9월 업데이트에선 론 스타라는 새로운 맵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솔로 쇼다운과 같은 전투 방식 이만 약간의 차이점 있습니다. 솔로 쇼다운은 상대 브롤러 와 꼭 싸우지 않더라도 약간의 눈치게임으로도 1위도 하고 순위권 안에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론 스타 맵은 철저하게 상대 브롤러를 많이 처치해야만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처치한 표시는 머리 위 쪽에 별 모양으로 표시가 되고, 그 별을 많이 획득한 브롤러가 1위를 하는 방식의 맵입니다. 제한된 시간 동안 게임이 진행되고 죽게 되면 계속 부활을 하게 됩니다. 빠르고 판단력과 적절한 회피와 추적 등 여러 가지 스킬을 요구하는 맵입니다. 몇 번 해보았는데 정신없이 공격당하고 도망 다니고 처치한다고 또 쫓아다니고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스킨은 해적 진, 잠꾸러기 샌디, 붉은 마법사 발리 가 있습니다.
붉은 마법사 발리는 거의 색상만 교체가 된 듯하였고, 진의 새로운 스킨인 해적인이 여러 가지 디자인 변화가 많이 된 거 같았습니다. 해적이란 설정으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피터팬의 후크 선장과 비슷하게 한쪽 다리가 목발이 되었고 역시 한쪽 팔이 갈퀴가 모양으로 변하였고 에꾸 눈까지 추가하여 전형적인 해적 모습으로 스킨이 추가되었습니다. 진 옆에 같이 날아다니는 램프도 해적 모자를 착용했네요. 이상 브롤스타즈 9월 업데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 번이 큰 보람이 될 거 같습니다.